● 성경 본문: 사무엘상 2:11-30
● 중심 성경 구절: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 2:30)
● 강해 목표: 하나님을 존중히 여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 포인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 준비물: 그림자료 혹은 파워포인트


[성경학교 시작 1주 전이나 개회 예배 때 전지에 적힌 질문에 답을 적게 하고, 사연이 채택된 어린이 몇 명에게 선물을 준다고 광고한다.
설교 당일 예배 시작 5분 전까지 예배실 앞에 ‘(미래의) 남자 친구나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 이렇게 하겠다!’는 질문이 적힌 전지를 붙여놓는다. 예배 시작 전에 어린이들이 적은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몇 가지의 내용을 선택하고 표시해둔다. 내용이 소개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제가 예배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종이에 적은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에게 이렇게 하겠다!’를 읽어봤어요. 지금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가 있는 친구들은 현재의 남자 친구나 여자친구에게 하고 싶은 자신의 결심을 적었고, 지금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가 없는 친구들은 미래의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에게 하고 싶은 일을 적었어요. 여러분이 적은 내용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어린이들이 적은 내용 중에서 미리 정해놓은 몇 가지를 소개한다.) 여러분이 적은 내용들을 보면서,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를 향한 여러분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Ugh!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에게 너무나 잘해요. 생일이 되면 그 친구가 좋아할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어떤 특별한 기념일이 되면 좋은 기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해요.
그런 마음은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부모님이나 형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하기도 하고, 또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도 해요.
사람들은 누구나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선물을 해요. 심지어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목숨까지도 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에게는 친구나 가족만큼 소중한 분이 있어요. 그분은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세요. 우리가 이 땅에서 호흡하며 살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에요.
조금 전에 여러분이 적은 것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해요. 그렇다면 이 세상을 창조하신,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왕 되신 하나님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ha!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말씀에 나와 있어요.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Whee!

(어린이들이 말씀을 찾아 읽은 후에) 제가 휘슬을 불면, 생일이 빠른 친구가 먼저 자신의 짝에게 여러분이 알게 된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말씀을 읽으면서 그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여러분의 짝에게 알려주세요(생일이 빠른 친구의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친구가 짝에게 말하게 한다.)

(짝에게 이야기를 다 마친 후에) 여러분이 직접 말씀을 찾아서 알게 된 것과 또 짝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을 함께 정리해볼게요.

(플래시 카드 - ‘홉니와 비느하스’를 보여주며) 홉니와 비느하스는 제사장이었어요. 하지만 제사를 드리기도 전에 사환을 시켜 자기 몫의 고기들을 챙겨놓을 정도로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또 반드시 기름을 태워서 하나님께 드린 후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홉니와 비느하스는 이것을 무시하고 삶은 고기는 먹기 싫다며 생고기를 달라고 했어요. 홉니와 비느하스는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철저히 무시하는 사람들이었어요.

(플래시 카드 - ‘사무엘’을 보여주며) 사무엘은 어렸을 때부터 홉니와 비느하스와 함께 실로에서 살았어요.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마음은 홉니와 비느하스와 전혀 달랐어요. 사무엘은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제물을 훔치는 홉니와 비느하스와 달리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해 섬겼어요. 사무엘은 홉니와 비느하스의 나쁜 행동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어요. 사무엘은 자라면 자랄수록 더욱 하나님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았어요. 홉니와 비느하스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을 멸시했다면 ? 사무엘은

Yeah!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다른 사람들을 보았어요. 홉니와 비느하스는 자신들의 욕심 때문에 하나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하나님을 철저히 무시했어요.
하지만 사무엘은 하나님을 존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어요. 성막에서 엘리를 도우며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섬기면서 하나님을 존중했어요.
우리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요. 마찬가지로 왕 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은 사무엘처럼 하나님을 존중히 여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도 우리를 존중히 여기신다고 사무엘상 3장 20절에서 말씀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짝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사무엘처럼 하나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 그 하나님을 우리의 삶으로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