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눅 2:11-14, 빌 2:6-11
● 중심 성경 구절: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 강해 목표: 우리를 위해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나누며 살게 한다.
● 포인트: 이땅에 오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감사하라!
● 준비물: 권리 포기 책, 케이크, 권리 포기의 내용이 담긴 쪽지

(「권리 포기」 책을 들어 보이며, 또는 사진을 보이며) 바로 「권리 포기(예수전도단)」라는 책이에요. 이 책을 보면 이상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요. 1등하고 싶은 권리, 좋은 집에 살 권리, 높은 사람이 될 권리, 부자로 살 권리,좋은 나라에 살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뭐라고 말하느냐면, 그런 권리들을 포기하라는 거예요. 꼴찌도 돼보고, 가난하게도 살아보고, 죄인들 많은 곳에도 가보고,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높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들, 그 권리들을 포기하라는 거예요. 이상하지요? ‘높은 사람 되고 싶은데!’ ‘좋은 집에 살고 싶은데!’ 그것은 누구나 당연한 마음이고 권리일 거예요.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공부 1등 하고 싶은 친구 손들어 보세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은 친구? 키가 제일 크고 싶은 친구? 제일 높은 사람이 되고 싶은 친구? 제일 멋지고,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친구? 좋은 나라에 살고 싶은 친구? 그래요. 누구나 좋은 것, 멋진 것을 가지고 싶어 해요.

(자원봉사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그러면 혹시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만 하면서 살고 싶은 친구 있나요? 그래요. 1등 하고, 잘 살고 싶은 친구들은 많지만, 내가 가진 것을 포기하고 이웃과 나누며, 그들을 섬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내가 즐길 수 있고 누릴 수 있지만 남을 위해 포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이것이 우리의 솔직한 마음일 거예요. 그런데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우리의 권리와는 전혀 다른 반대의 삶을 사신 분을 한 분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 성경 본문에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가장 높은 곳에 계실 수 있는 분이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낮은 곳에 오신 분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분이 누구인지, 왜 그렇게 사셨는지 궁금하지요?



Aha!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치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여기에 그 답이 나와 있어요. 그분은 바로 우리 예수님이세요.



Whee!
예수님은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에요. 예수님은 세상에서 제일 높으신 분이에요. 없는 것이 없으신 제일 부자이신 분이에요. 아픈 것이 없고, 질병이 없고, 부족한 것이 없는 분이에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에 사시는 분이에요. ? 그런데, 그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이땅에, 바로 우리에게 오신 거예요.
우리는 원래 죄인이었어요. 거짓말하고, 욕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우리들이에요. 늘 1등만 하고 싶어 하고, 내가 1등하기 위해서 다른 친구들을 누르고 이기고 싶은 우리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 수가 없었어요.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 예수님이 대신해서 우리에게 오신 거예요. 높은 곳에 계신 예수님이 낮은 땅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인 우리에게, 병도 없고 고통도 없으신 예수님이 병에 걸리고 고통 가운데에 빠져 있는 우리들에게,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죄 많은 우리들에게 오신 거예요.
예수님은 높은 곳에 계실 권리가 있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만 계실 권리가 있었어요. 예수님은 죄 없고, 고통 없는 곳에만 계실 권리가 있었어요.
? 그런데 예수님은 그 모든 권리를 포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직접 오신 거예요.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으로 오신 거예요. 그날이 바로 오늘! 성탄절이에요.
성탄절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날이에요. 죄 없으신 예수님이 모든 권리를 포기하시고 낮은 곳, 고통이 있는 곳에 사는 우리들에게 오신 날이에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세요. 그 예수님이 바로 성탄절의 주인공이세요.



Yeah!
여러분! 성탄절이 어떤 날이지요? 선물받는 날? 교회에서 연극하고, 새벽송 부르는 날? 엄마와 아빠와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날일까요? TV에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하는 날인가요? 예수님을 모르는 어른들은 술 마시는 날인 줄로 알아요. 남자와 여자가 데이트하는 날인 줄로 알아요.
★ 성탄절은 바로 예수님이 권리 포기하신 날이에요.
예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우리에게 오신 날! 오늘은 우리 친구들도 권리 포기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이 주인공이신 오늘, 오직 예수님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ＯＯ가 나와서 여러분에게 우리의 권리를 이야기할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큰 목소리로 “권리 포기”라고 외치는 거예요.(미리 준비한 대표 아이를 앞으로 부르며 쪽지에 적힌 내용을 크게 읽게 한다.)

1. 재미 있는 게임기를 동생은 안 주고 나만 가지고 놀고 싶어요. (권리 포기)
2. 좋은 선물은 내가 다 받고 싶어요.(권리 포기)
3. 난 힘이 세니까 뭐든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권리 포기)
4. 좋은 것은 내가 다 갖고 싶어요.(권리 포기)
5. 예배 시간에 떠들고 장난치고 싶어요.(권리 포기)

오늘 우리 예수님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말씀을 마치기로 해요. 그런데, 예수님께는 생일 ‘축하’ 노래가 아니라 생일 ‘감사’ 노래로 부르는 거예요. 예수님이 모든 권리를 포기하시고 우리에게 오신 감사한 날이기 때문이에요.(케이크를 들고 나오며, 아이들과 함께 생일 감사 노래를 부르고 기도로 마친다.)

“생일 감사합니다. 생일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생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