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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마태복음 19:16-22
● 중심 성경 구절: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게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마 19:21)
● 강해 목표: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소유를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한다.
● 포인트: 예수님 아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따르라.
● 준비물: PPT 그림(원숭이, 예수님)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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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그림을 보여주며) 원숭이를 잡는 법이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보는 앞에서 한 손이 겨우 들어갈 만한 좁은 주둥이를 가진 병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넣고 땅 속에 묻습니다. 그러고 나면 다음 날 아침에 원숭이를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원숭이가 병 속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고 음식을 꽉 쥐고 나면 그 손을 절대로 펴지 않기 때문입니다. 손만 펴면 팔을 빼고 도망갈 수 있는데도, 주먹을 꽉 쥐고 펴지 않기 때문에 꼼짝 |
없이 잡히고 맙니다.
Ugh!
이런 모습은 원숭이에게서만 볼 수 있는 모습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이 원숭이와 같은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놀던 버릇과 습관을 놓지 못합니다. 교회에 일찍 오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잠을 줄이고 싶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일 아침에 아르바이트하러 가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 자신의 주먹을 펴지 못하는 모습들입니다.
우리가 더 멋진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놓아야할 것과 반드시 붙잡아야 할 것들을 바로 판단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멋진 삶이 되도록 꼭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Aha!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오늘 말씀에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나의 가진 것에서 손을 펴고, 오직 예수님만을 꽉 붙들라.”
Whee!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향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길에서 재물이 많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나아와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질문을 합니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최고의 선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에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선하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율법의 모든 계명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대의 가장 훌륭한 바리새인이라고 할지라도 계명을 완벽하게 최고의 수준으로 지키는 것은 어림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은 그 계명들의 수준을 자기 수준으로 낮췄고, 최고의 수준이 아닌 자기 수준에서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영생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던진 예수님의 해답이 바로 계명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선하게 되어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청년은 스스로 선하게 되기 위해서 묻습니다. 적절한 한계를 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계명은 아닐 것이고, 그렇다면 그 많은 계명 중에서 영생을 얻기 위한 계명은 어느 계명입니까?”
예수님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십계명의 제5계명부터 제9계명까지를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의 제2부 인간과 인간의 관계 편을 잘 지키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잘 알려진 십계명 중에서 제5계명을 9계명 다음으로 맨 마지막으로 돌리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결론을 맺으십니다. 그것은 아마도 이 젊은 청년 관원이 가지고 있던 문제가 부모님을 섬기는 데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몇 가지 계명 중에서 특별히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계명, 더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고 겸손한 사람이라면 자기가 이런 몇 안 되는 계명조차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하지만 이 청년은 기상천외한 대답을 합니다. 청년은 자신 있게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그런 정도의 계명 준수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더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멋지고 대단한 수준의 계명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청년에게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청년이 가진 소유, 재물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청년이 하도 못 알아듣자 예수님이 대놓고 청년의 문제를 직접 지적하신 것입니다. 자꾸 율법에 완전하게 되어서 스스로 완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가지고 있는 너의 돈을 이웃과 부모를 위해서 기꺼이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팔면 하늘의 보화가 있을 것이라는 약속도 주십니다.
이 청년에게 있어서 돈은 그의 삶을 지배하는 우상이었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돈이라면 어머니도 뒤로하고, 아버지도 뒤로하고, 이웃도 돌보지 않는 돈의 노예가 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돈을 우상으로 신봉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그의 우상인 돈을 해결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내적인 변화라고 합니다. 또한 이런 내적인 변화는 스스로의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되는 변화입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청년이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성경에서는 예수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청년의 마지막 반응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소망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과 시간의 끝이 없는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예수님과 만나는 것, 지금 여기서 예수님과 교제하는 것, 지금 여기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 지금 여기서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인 것입니다.
말씀에 나온 청년은 예수님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영생의 길이 제시되었고, 그것이 자신의 힘과 능력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따름으로 얻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들었지만 그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소유, 자신의 재물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자기 자신조차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소유, 자신의 재물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먼저 자신을 예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Yeah!
사랑하는 청소년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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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진을 보여주며) 여러분 앞에 영생을 얻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아는 것이며, 그분을 만나는 것이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이고, 동행하는 것이며, 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여러분 안에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자리에 대신 올려놓아서 예수님께 인생의 주재권을 드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리에 대신 올 |
려놓은 우상은 무엇입니까? 공부입니까? 아르바이트입니까? 친구들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여러분에게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이미 주어졌습니다. ? 그것은 여러분이 쥐고 있는 여러분의 것들에서 손을 놓고, 예수님만을 꽉 붙잡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여러분을 꽉 붙들어주시고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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