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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잠언 23:22-25
● 중심 성경 구절: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 23:25)
● 강해 목표: 우리가 부모를 존중히 여기며 부모를 즐겁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며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게 한다.
● 포인트: 부모님을 존중하고 즐겁게 하라!
● 준비물: PPT 그림(말, 성구, 처칠)
Oops!
옛날 고려 시대 때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얕잡아보며 너희 같은 조그만 나라에 지혜가 있겠느냐며 사신을 통해 풀기 어려운 문제를 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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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림을 보여주며) 똑같은 말 두 필을 놓고 어느 쪽이 어미 말이고 어느 쪽이 새끼 말인지를 알아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못 맞추면 나라가 망신이었습니다. 조정에선 정승들이 머리를 맞대고 궁리했지만 알아낼 도리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백성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이 말을 듣고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렇게 쉬운 것도 모른단 말이야? 굶긴 후에 말 앞에 당근 하나를 놔봐라. 그럼 어느 말이 먼저 먹겠는가.” 늙은 부모님의 지혜로 새끼 말을 알아맞혔습니다. 중국 사신이 두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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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 문제를 냈습니다. 네모난 나무토막의 위아래를 가려내라는 것이었다. 이번에도 조정에서는 알아맞히는 정승이 없어서 백성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늙으신 부모님이 답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나무란 물을 밑에서부터 빨아올린다. 그러므로 물에 뜨는 쪽이 위쪽이란다.” 이렇게 해서 두 번째 문제도 무사히 알아맞혔습니다.
중국 사신은 세 번째 문제를 냈습니다. “재로 새끼를 꼬라!”는 문제였습니다. 이번 문제는 너무나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늙으신 부모님은 “먼저 새끼를 꼬고 나서 그 새끼에 기름을 붓고 불에 태우면 재가 새끼를 꼰 모양이 되지 않느냐”고 하며 문제를 해결해주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너희는 동방의 지혜 있는 민족이다”라고 하며 다시는 얕잡아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Ugh!
이 이야기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부모님의 지혜를 빌리며 사는 것은 커다란 복입니다. 여러분도 고려 시대 지혜로운 부모님의 이야기처럼 부모님의 지혜를 빌리면서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부모 공경의 복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구를 보여주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 5:16). 곧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래 사는 장수의 복을 주신다는 것과 이땅에서 필요한 것을 채우시는 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장수의 복과 이땅에서 필요한 것을 채움받는 복을 받고 싶지 않습니까?
Aha!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 답이 바로 오늘 읽은 이 성경 말씀에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부모님이 가지신 많은 지혜를 빌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장수의 복과 이땅에서 필요한 것을 채움받는 복을 받으며 살 수 있겠습니까? ? 바로 부모님을 존중하고 즐겁게 해야 합니다.
Whee!
부모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은 인륜 중에 하나입니다. 인륜이란 ‘사람이 사람으로서 걸어야 할 길’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는 것은 사람이 사람 되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보면 ‘너를 낳은 아비에게’(22절)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네게 생명을 준’이라는 뜻입니다. 내게 육체적인 생명을 준 분이 바로 부모님임을 확인시켜주는 말입니다.
이 부모님을 내가 ? 존중히 여기고 즐겁게 해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까?
첫째는 부모님의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22절). 청종이라는 말이 한자여서 여러분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쉽게 말하면 잘 듣는 것입니다. 귀담아듣는 것입니다. 순종하기 위해서 잘 들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부모님을 존중히 여기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부모님이 무슨 말씀을 했는데 듣지 않는다면 나중에 커서, 나중에 무엇을 해서도 부모님을 존중히 여길 수 없습니다. 지금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청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님의 어떤 말씀에 청종해야 할까요?
첫째, 부모님의 명령에 청종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여러분에게 명령하시는 말이 있지요? 그것에 청종해야 합니다. 둘째, 부모님의 교훈에 청종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교훈은 부모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교훈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교훈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셋째, 부모님의 훈계에 청종해야 합니다. 훈계는 부모님이 나를 책망하는 말씀이나 경고하는 말씀, 나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지시하시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가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려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다고 하나요? 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구를 보여주며)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곧 의로운 자식을 둔 아비가 즐겁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자식을 둔 어미가 즐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곧 부모님을 즐겁게 하는 것은 ‘의’, ‘지혜’와 관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모님을 즐겁게 하는 조건은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만족하시고, 행복해하시면 그것이 부모님의 즐거움이고,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부모님을 만족스럽게 해 드리는 방법이 ‘의’, ‘지혜’와 관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로워라! 지혜를 얻으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의’와 ‘지혜’의 특성은 다 하나님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고, 하나님께로부터 지혜가 시작됩니다. 곧, 우리가 정말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려면 부모님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족’시킬 때 정말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을 ‘만족’시켜드리는 일을 뒤로하고 먼저,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바른 결과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때 여러분은 ‘의’로운 사람, ‘지혜’로운 자식이 되어서 여러분의 부모님께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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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그림을 보여주며) 영국의 수상 처칠은 그 당시 전 유럽이 나치 독일군의 점령하에 있을 때 영국을 포함해 미국까지 나치 독일과 대항해 싸울 것을 주장하며 앞장섰습니다. 그리하여 1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 유럽을 나치 독일의 폭력에서 해방시킨 유명한 정치가였습니다.뿐만 아니라 자기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청렴하게 살았던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 그의 인기가 영국에서 최고조에 달했을 때 런던의 한 신문이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처칠을 가르쳤던 교사, 교수들을 취재해서 ‘위인을 만든 |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보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기사를 본 처칠은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귀 신문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이 빠졌습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
여러분, 가장 먼저 여러분의 부모님께 지혜를 배우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승은 부모님입니다. 가장 위대한 스승이신 부모님의 지혜를 얻고, 싶다면 ? 부모님을 존중하고 즐겁게 해드리는 삶을 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장수의 복과 이땅에서 필요한 것을 채움받으며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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