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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출애굽기 15:22-26
● 중심 성경 구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 강해 목표: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한다.
● 포인트: 하나님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하라.
● 준비물: 검은 점을 찍은 A4 용지, 광야 사진, 코리 텐 붐 사진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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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점이 찍혀 있는 흰 종이를 보여준다.) 여러분 여기를 보세요. 무엇이 보이나요? (검은 점이 보여요.) 맞아요. (다시 한 번 물어본다.) 또 뭐가 보이죠? (검은 점 말고는 없는데요.) 맞아요. 이 종이에는 검은 점이 있어요. 그런데 다른 것도 있지 않나요? |
잘 보세요.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나요? 혹시, 점이 찍혀져 있는, 점보다 훨씬 더 큰 하얀 종이는 보이지 않나요? 점이 그려져 있는 하얀 종이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것을 보지 못했네요. 전에도 이 그림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는데, 여러분들처럼 가운데 있는 검은 점이 보인다고 했지만, 검은 점을 보느라 흰 종이의 넓은 여백을 보지 못했어요.
Ugh!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 가족, 학교, 교회 등을 주셨어요. 심지어는 한 분밖에 없는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까지도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까지 얻게 되었어요.
이렇게 많은 것들을 받았는데도 우리는 부족한 것이 있으면 가진 것들을 다 잊어버려요. 그리고 불평을 합니다. 마치 검은 점을 보느라 흰 종이를 보지 못하는 것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모두 잊어버려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굴을 찌푸리면서 이렇게 말해요. ‘싫어’, ‘안 해’, ‘왜 나만 이래야 해’, ‘누가 뭐래도 난 저것을 가질 거야.’ 하나님이 주신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불평거리만 생각하면서 투덜거리는 삶을 살아가게 되죠. 이러한 불평은 불행을 여는 열쇠와 같은 것인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겨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뻐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불평거리만 보지 않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바라보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Aha!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그것에 대한 질문의 답이 여기에 있어요. 출애굽기 15장 22-26절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불평하는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를 기억하며 행복한 삶은 살고 싶니? ? “하나님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하라!”
Whee!
400년간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집트에서 탈출하게 되었어요. 탈출 과정에서도, 그 이후의 광야 생활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어요.하나님은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또 이집트에서 나온 뒤 광야를 지날 때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해주셨어요. 홍해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은 바다를 가르셔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서 바다를 건너게 해주셨어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흥분으로 가득 찼어요. 기쁨과 감사가 그들의 마음에 넘쳐났어요. 홍해를 건넌 백성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불러드렸어요. 감사가 넘치니 기쁘고 행복했어요. 서로 부둥켜안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어요. “우리 하나님 최고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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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사진을 보여주며)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 넘쳤던 감사와 기쁨은 광야 여행의 불편함과 고통 때문에 금방 사라져버리고 말았어요. 너무나 긴 사막 길에 지친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이 서서히 불평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삼 일 길을 걸었지만, 물을 찾지 못했어요.마라에서 물을 찾았는데 써서 마실 수가 없었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모세에게 불평했 |
어요. “우리가 무엇을 마셔야 한단 말이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대신 불평거리들만 보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도 사라져버렸어요.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투덜거리면서 살았어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는데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때 보이나요? 어리석어보여요. 그런데 우리도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많은 것을 가졌지만 불평할 때가 많이 있어요.
반면에 언제나 하나님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았던 분이 계세요. 바로 바울 선생님이에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도 바울에게 좋은 일만 일어난 것이 아니에요.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에 보면 그분은 감옥살이도 많이 했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매도 많이 맞았어요.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어요. 배가 난파되고,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잠도 못 자고, 굶기도 자주 하고, 추위에 떠는 고통도 당했어요. 육신의 질병도 있어서 많이 힘들어하셨지요. 우리가 보기에는 불평할 것뿐이에요. 감사할 것이 전혀 없어보여요. 그런데도 사도 바울은 ? 언제나 하나님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했어요. 기쁜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한 것이 아니라 고난을 받을 때도, 고통이 있을 때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모든 일에 감사를 드렸어요. 감사할 때,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넘쳤어요.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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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여주며)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 1892-1978)은 네덜란드 사람인데 2차 대전 때 유태인을 숨겨주었다는 이유로 독일군에게 체포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나치 수용소에서 살았어요.코리는 여동생 베스티와 함께 수백 명의 죄수를 수용하는 막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곳은 더럽고, |
악취가 나고, 비명 소리가 가득했고 또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곳이었어요. 코리와 베스티는 구역질을 하면서 더러운 침대에 주저앉았어요. 그곳에는 벼룩도 득실거렸어요. 코리는 울먹이며 “베스티,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지?”라고 불평했어요. 베스티는 ? “하나님이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잖아”라고 말했어요.
두 사람은 그들이 함께 있다는 것, 성경이 있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전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어요. 또한 벼룩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했어요. 두 자매는 수용소 안에서 다른 죄수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예수님을 전했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성경을 가르치며 예수님을 전하는 일을 감시원들이 막지 않는 것이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벼룩 때문에 감시원들이 막사에 들어오기를 꺼려했던 것이었어요. 하나님이 벼룩을 사용하셔서 두 자매를 도와주신 것이지요.
많은 것을 받고도 불평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 기도를 했던 바울은 훨씬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종이의 흰 여백을 보지 못하고, 검은 점만 보는 것처럼 불평만 하고 있지 않나요? ? 하나님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친구들이 되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에는 행복이 넘쳐나게 돼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올 때마다 항상 감사를 드리세요. 어떤 일을 할 때,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치세요. 부모님께도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해보세요. 친구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서로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 넘쳐날 거예요. 우리 큰 소리로 함께 따라해볼까요? ? “하나님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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