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요한복음 6:1-15
● 중심 성경 구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 강해 목표: 예수님의 위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황과 환경에 관계없이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진정한 만족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한다.
● 포인트: 나를 채우시는 주님을 믿어라!
● 준비물: 시각 자료(파워포인트 혹은 슬라이드), 2% 음료수 캔, 역할극 대본,
간단한 의상, 바구니, 오병이어 소품

Oops!
(물 마시는 어린이와 2% 음료수 광고를 보여주며) 여러분, 너무 더워서 힘들고 목도 마르지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2% 음료수 캔을 따서 마신다) 맞아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은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예요. 이 음료수의 이름은 2%예요. 2%라는 이름의 의미는 어떤 음료수를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나머지 2%의 갈증을 다 채워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2000년에 처음 나온 이 음료수가 2년 연속 음료수 판매 1위를 하고, 2001년에만 10억 캔을 팔았다고 해요. 물도 아닌 것이 음료수도 아닌 것이 사람들의 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
우리 친구들도 이 2%를 마셔봤겠지요? 하지만 10억 캔을 팔았다는 것은 반대로 이 음료수가 사람들의 갈증을 완전히 해결해줄 수 없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해요. 우리의 갈증은 아무리 음료수를 많이 마신다고 해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해요. 설령 잠깐 갈증을 해결했다고 해도 사람은 계속 물을 마셔야만 해요. 갈증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음료수는 없어요.

Ugh!
그런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물만이 아니에요. 먹을 것도 필요하고,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는 핸드폰도 필요하며,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돈도 필요해요. 또한 재미있는 장난감과 컴퓨터도 필요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동산도 필요하며, 마음이 맞는 친구도 필요해요. 우리에게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다 채워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계속해서 필요해요. 하지만 그것으로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채울 수 있을까요? 그 어떤 것으로도 다 채울 수는 없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필요를 다 채우고 영원한 만족을 누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을까요?

Aha!
(파워포인트를 보여주고,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말씀에 나와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영원한 만족, 진정한 만족을 얻기 위해서 ? “나를 채우시는 주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세요.

Whee!
(오병이어 사건을 역할극으로 꾸며 각자 역할을 나누고 진행한다.)

해설(교사 또는 어린이): 어느 날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어요. 예수님이 병든 사람들을 고치시는 것을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뒤따라갔어요. 한 작은 산에 오르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앉으셨어요. 밥도 먹지 못하고 자신을 따라온 사람들을 보시면서 예수님은 빌립을 시험하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예수님: 빌립아, 많은 사람들이 밥도 먹지 못하고 나를 따라왔는데, 우리가 어디에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다 먹일 수 있겠느냐?

빌립: 음… 남자 어른들만 해도 5천 명 정도예요. 이 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떡 한 조각씩 나눠준다고 해도 2백 데나리온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능력으로 이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안드레: 예수님, 여기 한 작은 아이가 가지고 온 도시락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많은데 우리가 가진 것은 이것뿐입니다. 이것으로 사람들을 먹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요.

예수님: 그래, 그렇다면 이리 가지고 오고 사람들은 앉게 해라.
(빵 하나를 들고 기도한다.) 하나님, 한 어린아이의 작은 도시락으로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제 떡과 물고기를 나눠주어라. 그리고 남은 것들은 바구니에 다 모아라(모두 퇴장한다).

해설: 예수님이 떡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남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날 떡을 먹은 사람은 남자 어른만 해도 5천 명이나 되었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다른 산으로 가셨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셨어요. 음식을 먹지 못한 사람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떡과 물고기로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던 거예요.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당장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어요.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영원히 배고프지 않을 생명의 떡이었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떡을 나누어주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참 떡을 소개해주었어요. 그 떡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에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 와서 그분을 믿는 사람은 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돼요.

영원한 생명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아무리 가져도, 아무리 인기를 얻어도,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없어요. 사람들은 그럴수록 오히려 더 필요한 것들을 손으로 움켜쥐려고 하고, 가지려고 하고, 얻으려고 해요. 하지만 우리들은 이 세상보다도 귀한 사람들이기에 이 세상에 있는 것으로 우리들을 가득 채운다 해도 만족할 수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오직 이 세상보다도 훨씬 크신 예수님으로만 채워지기 때문이에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채울 때, 우리는 비로소 가진 것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언제나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 나를 채우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해요.

Yeah!
(선한 목자 그림을 보여주며) 오래전에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노래했어요. 우리 친구들처럼 다윗에게도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부족하지 않도록 다 채워주신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다윗은 모든 것을 다 채워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었어요.
다윗이 하나님으로 인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으로 인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어요. 이렇게 고백해보세요.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런 고백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고 우리 마음에 채울 때 가능하게 돼요. 여러분을 채워주시는 예수님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믿을 때, 가진 것과 상황에 관계없이 풍족한 삶을 살게 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럴 때, 진정한 만족을 누리는 삶을 살게 돼요. ? 나를 채우시는 예수님을 믿으세요.
만족하지 못해 불만과 불평이 생길 때마다 이렇게 고백하세요.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날마다 이 고백을 하면서, 예수님으로 인해 진정한 만족을 누리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기대해요.